보은을 한방 신약의 메카로 부상시키는
구록원(九鹿園) 고경원 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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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을 한방 신약의 메카로 부상시키는
구록원(九鹿園) 고경원 한약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8.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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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록원 고경원 박사가  한방식품에 대한 연구서적을 심도 깊게 읽고 있다.
구록원 고경원 대표가 한방식품에 대한 연구서적을 심도 깊게 읽고 있다.

 깨끗한 보은의 정기가 가득담긴 한방재료를 통해 신약, 신제품 연구 개발로 한국인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이가 우리 보은에 있어 군민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에서 대추, 수세미, 천년초, 아로니아, 도라지 등 보은군 농산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한방식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구록원의 고경원(41) 한약사가 그 주인공이다.
 한약사인 고경원 대표는 한의학에 기초한 경옥고 생산을 시작으로 한방식품 생산에 뛰어들었다.
 고 대표는 이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한방식품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을 기반으로 건강식품의 개발을 결심하고 13년 전인 2007년 3월, ‘구록원’이라는 식품제조업체를 등록하고 보은에 터를 잡고 출발했다.
 고 대표는 보은군의 특산품인 보은대추를 한방원리에 입각해 좀 더 진하면서 고유의 맛을 살린 대추차를 개발에 나서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결국 성공했다.
 대추차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온라인 시장을 통해 보은대추차 판매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대추즙은 직영농장과 주변 대추농가에서 생산한 보은대추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지속적 제품개발에 힘입어 구록원에서 제조한 대추농가의 제품이 현재 네이버(naver)에서 보은대추차 판매기록 상위를 지켜 나가고 있다. 본 업체 뿐 아니라 지역농가의 수익증대에 함께 기여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구록원은 이와 같이 지역농가와의 협력과 노력으로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비롯해 충북도지사인증, 6차산업인증, 클린사업장인증, 국제식품기준 ISO22000 인증을 획득했고  전통건강식품 연구개발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아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록원(九鹿園)을 단순히 보은대추차 등 건강즙 제조회사라 생각해선 곤란하다.
보약 개념의 녹용제품이나 엑기스제품, 다양한 환 제품, 발효제품, 즙 제품은 물론 흑염소, 굼벵이, 버섯류, 산수유, 마가목, 울금, 민들레, 노니, 흑마늘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고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한 정직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록원에서 생산 제조하고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제품으로 보은대추제품, 수세미도라지배즙, 장생오가피진액, 헛개엑기스, 동과원액, 천년초 엑기스 등이 있다.
또한, 저온발효를 통한 새로운 대안식품 연구를 통해 발효흑삼정, 발효홍삼정, 발효흑마늘진액, 발효산수유, 발효대추진액 등 다양한 발효제품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최고 명품인 순수녹용액, 녹용진액, 홍삼생녹용진액등 녹용제품과 인삼을 활용한 천강발효흑삼정, 6년근발효홍삼액, 3.천강발효흑마늘진액, 경익단, 경익보, 녹용환, 경익환 등이 그 진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료의 제품을 가능케 한 원동력은 직영 사슴목장과 약초농장을 운영하며 한의사, 한약사 출신의 연구그룹인 ‘약선회’를 통해 전통한방원리를 기초로 한 전통 원료와 신약 및  신상품 연구개발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록원은 지난해인 2019년 보은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면서 전문 발효시설을 확충하고 저온발효를 통한 새로운 대안 식품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경원 한약사는 “수 천, 수 만 년 전부터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 온 우리의 전통건강식품은 자연을 근본으로 삼고 함께 해서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기본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 개발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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