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8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수해 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9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해지역 긴급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 참여하는 농기계 업체 수리반은 도내 6곳으로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신흥기업(주)이며, 영농에서 주요 사용되는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SS기 중심으로 수리한다.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해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받으며, 점검과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한다. 큰 고장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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