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이 개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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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이 개척하겠습니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8.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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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자연생태계 전문업체
장인수 대표…본사는 응당 내고향 몫

“녹색성장과 지속 가능한 개발은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의 영원한 목표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이 개척하겠습니다.”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은 자연생태환경조사·생태·자연도등급수정·보완 정밀조사, 자연환경의 생태적복원계획수립, 자연생태환경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자연생태계 전문업체이다.
이 업계에선 자타 인정 국내 최고 규모,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전문지식을 갖춘 석·박사 학위 소유자가 즐비하다. 무엇보다 본사가 보은군 보은읍 삼산남로 34에 상주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보은군의 자산이며 자랑이고 자부심이 아닐 수 없다.
이 회사를 설립한 장인수(56 보은 삼산리) 자연환경복원연구원 대표이사 겸 원장은 삼산초, 보은중, 운호중, 대전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대전대 1호 박사)다. 녹색성장이나 지속 가능한 개발과 자연환경보전의 균형점을 모토로 지난 2001년 직원 3명과 함께 이 회사를 창업했다.
초창기 사업은 대전시 대덕구 송정동에서 출발했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사업이었지만 불과 수년 만에 회사를 국내 굴지의 자연생태계 전무업체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장 원장은 이후 고향인 보은읍 삼산리로 본사를 틀었다. 본사 이전은 회사 입장에선 어쩜 불이익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집에 올 때마다 내 고향 보은이 침체되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본사를 보은으로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장 원장은 본사 이전으로 보은에 큰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길러주고 키워준 보은을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해야겠다는 일종의 의무감이 들었다고나 할까.
장 원장의 아버님은 보은군청 공무원이셨다. 장 원장이 초등 때 일찍 돌아가시어 2남 1녀 장남 겸 가장이 됐다. 정말 맨바닥에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남들이 부러워할 번듯한 회사를 일구기까지 말 못할 고생도 많이 했고 고비도 수없이 넘겼다.
지금도 초창기 마음가짐과 부지런함에는 변함이 없다. 회사 대표로서 뿐 아니라 사원과 가족, 동문, 친구들에게 고마운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차고 넘치게 잘한다. 특히 홀로 계시는 어머님에 대한 그의 효심은 아주 지극정성이다. 학계로 진출하고도 싶었지만 창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보은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여전히 고민하는 장 원장은 내세우기를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다. 특수직종이기에 온갖 인터뷰 쇄도에도 좀체 모습을 드러내기 꺼리는 장 원장은 3년 전에는 등 떠밀려 대전대 총동문회장직도 맡았다. 하는 일이 많아 동문회장직을 내려놓고도 싶지만 당장은 주변이 허락지 않는다. 그 만큼 인정받는다. 대전대에는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솔찮게 기부도 하고 있다. 후배들 진로에도 기꺼이 앞장서고 있다.
장 원장은 얼마 전에는 ‘독도의 사계절 식물 리포트’ 도감을 출간했다. 이 도감에는 지난 2015~2016년 독도에서 직접 마주했던 식물 122종을 사계절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책은 독도의 땅 위에 사는 것과 물속에 사는 해조류 등 모든 종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독도의 사계절 식물 리포트는 1부 땅 위 돌 틈 사이의 길긴 삶, 2부 고요한 듯 화려하게 수놓은 삶 등 2부로 구성돼 있다. 독도의 토박이·바닷가·덩굴·귀화·관다발 식물, 나무, 이끼류,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이 세부적으로 잘 설명돼 있다.

(주)자연환경복원연구원, 노하우 풍부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은 전문적인 학식과 풍부한 경험 및 전략적인 노하우 등을 지닌 60여명의 직원이 현장조사와 각종 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조사, 입지타당성조사의 자연생태환경조사(동·식물상, 자연황경자산), 생태·자연도등급수정·보완 조사, 생물 서식공간의 조사·분석, 그리고 생태적 복원의 기본계획 수립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수많은 실적을 축적.보유하고 있다.
장 원장은 특히 “경제발전이 중요한 현재의 시점에서 자연생태환경의 보전과 개발에 균형 있고 합리적이며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자연환경복원연구원 본사는 보은군 보은읍 삼산남로 34, 201호에 두고 있다. 지사는 대전시 대덕구 동서대로 1777번지1 오뚜기 빌딩 407호. 인력현황으로는 이학박사 등 특급기술자 13명, 석사 등 고급기술자 5명, 중급기술자 석사 등 4명, 초급기술자 석사 등 33명, 연구보조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자연환경복원연구원은 2개의 자회사도 두고 있다. ㈜생태평가원구원과 ㈜국토환경연구원이 그것이다.

준비된 ㈜국토환경연구원
한마디로 통합환경관리 시대에 준비가 된 회사다. 국토환경연구원은 자연과 인류의 조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기술, 상호신뢰와 배렬 마음을 모으는 화합,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조를 핵심가치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기술과 지속가능한 개발과 풍요롭고 세상을 창조하고자 2016년 1월 설립됐다.
아름다운 지구, 눈부시도록 찬란한 금수강산의 자연환경에서 조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인류의 꿈, 우리의 염원을 이 땅에 제대로 구현해 미래 세대에 떳떳하게 물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것이 국토환경연구원의 사명이다.
국토개발에 있어 환경영향평가.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영향평가, 수질오염총량제, 물관리 일원화, 통합환경관리 등에 따른 환경오염관리대책 및 생태복원 등 환경과 관련된 업무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겠다는 목표다.
장 원장은 “궁극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꿈 국토환경연구원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주요업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평가·환경성검토, 환경상영향조사·위해성평가·경관영향평가 관련 사업, 환경 및 토목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및 컨설팅업, 환경 및 토목분야 종합 및 전문설계, 시공, 공사, 감리업,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진동, 악취 등 통합허가 및 관리업, 건강 및 교육환경평가 관련 사업, 건강에 영향을 주는 물질에 주는 물질에 대한 시험, 검사, 측정, 분석, 예측 등 다양하다.
기술인력 현황 : 특급기술자 7명, 고급기술자 5명, 초급기술자 3명 외 대학교수로 구성된 기술자문위단 운영. 주요사업실적 : 잠실대교 확장 기본 및 실시 설계 등 300여건. 본사는 보은군 보은읍 삼산남로 34, 203호. 지사는 대전시 대덕구 동서대로 1777번길 1, 306호 위치.

㈜생태평가연구원
사람과 자연의 공존 모색
생태평가연구원은 각종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와 사후환경영향조사 중 자연생태환경(동식물상, 자연환경자산) 등을 조사, 분석, 평가하는 제2종 환경영향평가회사다. 2014년 3월 31일 설립됐다.
과거 국내의 각종 개발행위는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제해 무분별하게 실시돼 왔다. 이에 따른 생물서식공간의 훼손과 축소는 ‘생물의 종 다양성’ 감소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에는 경제적인 안정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생태계의 가치를 배제한 무분별한 계획의 수립과 시행보다는 생태계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개발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장 원장은 “생태평가연구원은 숙련된 조사인력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인력보유현황 : 특급기술자 3명, 고급기술자 3명, 초급기술자 7명 등. 사업실적 새만금 남북도로 환경영향평가용역 등 700여건. 소재지는 대전시 대덕구 동서대로 1777번길 1, 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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