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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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당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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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 홍보 및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은군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여름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3일부터 말일까지 비상대책반 5팀을 구성해 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비상연락체계유지,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 식재료 유통경로파악 및 부적합 식품 회수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펼친다.
앞서 군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자체 점검을 펼치는 한편 식중독 관련 음식점에 생활 방역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식중독 지역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은 장마가 지속되고 있어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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