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집중호우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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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집중호우 안전수칙 준수 당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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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보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충북 곳곳에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지난 4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4호 태풍 하구핏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태풍의 발달과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자주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은 피하고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는 차량 접근을 금지하며, 산ㆍ계곡의 등산객은 계곡ㆍ비탈면 가까이 가지 말 것과 공사장 근처는 공사 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보은소방서는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태세 강화로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각종 수방장비 사전점검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장마가 길어지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지반이 약해져 침식우려와 절벽 붕괴 위험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라며 소방서에서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인명 및 재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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