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의 음악공연... 특별한 방학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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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의 음악공연... 특별한 방학 선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8.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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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세중초 타악앙상블 ‘공명’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를 펼치고 있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지난달 30일 세중초(교장 전순억)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며 특별한 방학선물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2018년 12월 창단 이후 3년째 활동을 해 온 세중초 타악앙상블팀인 ‘공명’이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앙상블을 펼치며 여름방학을 맞을 준비를 했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를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 OST 등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들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세중초 타악앙상블 ‘공명’과의 인어공주 OST 합동 무대는 더욱 감미롭고 풍성한 음악이 감동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조재윤(6학년)학생은 “코로나19로 학교에서도 마음 놓고 뛰어놀지 못해 아쉬웠는데,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연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 여름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연습해서 코로나가 끝나면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머 페스티벌로 꾸며진 세중초의 방학맞이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음악을 정감을 누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되어 짧은 여름방학을 뜻깊고 감미롭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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