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과 선진그룹(회장 박성수)이 지난달 28일 선진그룹천안사업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진정공 박성수 회장, 재경 보은군민회 정영기 회장,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남보은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지역 고품질 쌀 공급과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순태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쌀 뿐만 아니라, 사과, 대추 등 농산물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박성수 회장도 “고향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변에 보은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길 확대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을 다졌다.
박 회장은 지난해 4월 29일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고향보은을 위한 각종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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