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상무, 꼴찌탈출에 바짝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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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상무, 꼴찌탈출에 바짝 다가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8.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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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라운드경기, 세종스포츠토토에 2:1패
보은상무 미드필더 안상미 선수가 수원도시공사 김수연 선수를 제치고 공격해 들어가고 있다.
보은상무 미드필더 안상미 선수가 수원도시공사 김수연 선수를 제치고 공격해 들어가고 있다.

 보은군을 연고지로 하는 보은상무의 2020 WK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지난 3일 홈그라운드인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보은상무는 이날 5승 4패 승점 15점으로 2020 WK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전반 5분에 수원도시공사 9번 여민지 선수에게 한 점을 내주고 말았다.
 보은상무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후반 42분 수원도시공사 8번 김윤희 선수에게 또다시 1점을 내주며 결국 2대 0으로 패배하며 승점을 올리지 못하고 말았다.
 보은상무는 2020 WK리그개막 이후 7라운드경기까지 모두 패하며 단 1점의 승점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7월 20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창녕WFC와의 8라운드경기에서 2대2로 비기며 연패를 탈출해 승점 1점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7월 27일 경주 황성 제3구장에서 리그 2위팀인 경주한수원과 가진 2020 WK리그 9라운드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1점의 승점에 불과하던 보은상무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총 4점의 승점으로 0점에서 벗어났으나 7위팀인 서울시청의 승점 5점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어 꼴찌탈출의 기회를 였보고 있다.
 2020 WK리그는 코로나19여파로 개막 시기가 늦어져 기존 28라운드에서 5라운드가 줄어든 21라운드로 축소해 펼쳐지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는 11경기만이 남아있다.
 2020시즌에는 보은을 연고지로 하는 보은상무를 비롯해 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 창녕WFC, 화천KSPO, 세종 스포츠토토, 경주 한수원 등 8개 팀이 참여해 팀별 3차례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편, 10일 세종중앙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세종스포츠토토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도  김상은과 김지혜에게 골문을 열어줘  2대1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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