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 광복의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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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실버복지관, 광복의 소중함 일깨워
  • 고정선 시민기자
  • 승인 2020.08.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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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사’강의를 들은 보은군실버복지관어르신들이 태극기바람개비를 흔들며 애국을 다짐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사’강의를 들은 보은군실버복지관어르신들이 태극기바람개비를 흔들며 애국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광복75주년을 앞둔 11일, 실버복지관강당에서 광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강의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윤 부군수, 대한광복회충북지부 장기영 지부장 및 60여명의 복지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북면에 거주하는 서상국(전 대한광복회충청북도지부장)강사가 ‘항일독립운동사’를 열강해 어르신들의 박수가 쏟아져 와왔다.
 뜻깊은 강의를 들은 어르신들은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욱 더 되새겼다.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된 광복절 기념 전시회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옛날 기억이 떠 오른다.”며 “이런 사진이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 다행이며 광복의 기쁨에 눈물이 난다”고 감동을 표했다.
 대한광복회에서는 특강이 끝나고 120개의 후원 태극기를 보은군실버복지관에 기탁하며 애국의 소중함을 가슴에 담게 했다.
 임병윤 부군수는 “요즘에는 국경일에도 국기가 게양된 모습을 보기가 쉽지않다”면서 “ 이번에 받은 태극기를 오는 8.15광복절에는 공공실버주택, 실버복지관에 가득 게양되면 보은군은대한민국 전체에 국기게양의 물결이 다시금 요동 칠 것”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광복회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을 선도하며 역사적 소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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