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그리고 보은군환경지킴이와 함께 관내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8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다담미용학원(보은읍)에서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인 윤선영(38)씨가 이주노동자를 위한 물품 나눔 제안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나눔 물품이 1000여점 이상 들어와 진열돼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의류, 소형가전, 이불, 생필품 등 이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주민을 포함 보은군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윤수 센터장은 “보은군 내 이주노동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등불이 되었으면 하고 보은군에 대한 이미지 향상을 통한 이주노동자들의 마음속에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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