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이색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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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아 이색잔치
  • 보은신문
  • 승인 199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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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소
보은군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에서 이색적인 스승의 날 행사가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각 학교에서는 제 16회 스승의 날 행사로 분주한 가운데 농촌지도소에서는 보은군 4-H연합회 주관으로 지도소 전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과 농심함양으로 미래의 농촌주역으로 양성해준데 대한 고마움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4-H회원들은 떡과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한 다과회 자리에 40여명의 선생님을 초청 꽃한송이씩을 달아드리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회원들은 스승의 큰 뜻에 감사드리고 더많은 지도편달을 바라며 네잎크로바가 새겨진 뺏지와 넷타이핀을 준비 회원과 사제간의 정을 더욱더 돈독히 하였다.

뜻밖에 이러한 자리에 참석한 송해열농촌지도소장은 「30여년간 농촌지도직에 몸담아 오면서 오늘같이 흐뭇하고 뿌듯한 마을을 가져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지도소 직원이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 대하는데 대하여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는 더욱더 4-H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같은 행사가 있기는 이번이 세 번째로 회원간의 정을 돈독히 한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충청북도 4-H대상이 생긴이래 17회동안 한번도 대상을 빼앗기지 않았으며 우수시군 연합회 대상이 생긴 3년동안 장려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 뿐만아니라 우수작목 4-H회 선정, 휴경답 공동학습포 운영 우수시.군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사기는 높아만 가고 더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지도소에서는 4-H회원들에게 과제교육과 진로지도교육등을 통해 4-H회의 인식과 작목재배 요령을 지도하고 있고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경진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지도력과 협동심의 앙양으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청소년 육성으로 미래의 농촌주역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H 회원지도담당제 실시로 회원들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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