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가족과 함께 책읽기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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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 가족과 함께 책읽기 '인기 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7.23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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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 학생이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며 책읽는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회인초 학생이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며 책읽는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회인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가족과 함께 책 잃는 문화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회인초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교내 독서 행사 진행과 함께 가정에서의 독서문화정착을 위한 ‘내 책 갖기 운동! 책 읽는 문화 만들기’를주제로 독서 활동을 펼쳤다.
이는 회인초 학생들의 다수가 다문화가정에 속해있으며, 학생들에게 학교 도서실 이외에는 독서를 할 만한 환경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학교와 더불어 가정에서도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획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각 가정별로 독서할 책을 구입한 후 학년별로 독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내 책’을 가지도록 권장해 형제자매가 많은 가정에서는 동생들에게 책을 물려주도록 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도록 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가정독서 문화 확산의 성과를 높였다.
이민서 학생(6)은 “엄마하고 동생과 함께 책을 봤다”면서 “제가 엄마와 동생을 위해  읽어드렸고 엄마가 동생 보시느라 바쁜 엄마와 많은 이야기도 했고, 이를 들고 지켜보는 동생이 책과 그림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너무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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