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고(교장 김규태)가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현장실습에 돌입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21일 시작해 펼쳐지는 현장실습에는 화훼경영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2주에 걸쳐 6일간의 계획으로 국화 재배를 비롯한 화훼분야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미래농업선도고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2020학년 1학기 실습학년제 주간정시제 교외현장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창업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을 맡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을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험포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주된 교육은 국화 삽목, 현애국 적심 및 유인요령, 꽃씨 파종을 비롯한 현장 실습과 국화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국화 생산 및 재배관리로 학생들이 농업현장에 뛰어들 경우 꼭 필요한 내용이 전달되고 있다.
김응호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화의 특성과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는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앞으로 청년 창업을 하는 대 있어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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