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주민자치위 , 꽃길 가꾸기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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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주민자치위 , 꽃길 가꾸기로 구슬땀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07.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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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가꾸는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내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가꾸는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자)가 아름다운 거리를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에도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특수사업으로 운영하는 야생화 거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야생화길을 최동철 역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해 야생화길과 화단앞 잔디를 깔끔하게 깎아 꽃을 무럭무럭 자라게 했다.
 이날 제초작업은 이달 초에 심은 국화를 잘 키워 풍년의 계절 10월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특히,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자신의 임기가 끝나면 단체에서 빠지거나 어물쩍 허니 뒤로 빠지곤 하는데 내북면은 최동철 역대회장을 비롯한 회장들은 임기가 끝났음에도 늘 한결같이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지나가다가고 화분에 잡초가 보이면 보는 대로 뽑아주고 회원 상호간 유대도 돈독하며 사람관계는 물론 지역의 거리도 아름다운 꽃길로 가꾸고 있다.
내북면은 보은군의 북쪽에 있어 지명을 그렇게 붙였겠고 보은군 전체에서 인구나 경제는 열악하지만 경치 좋고 인심 좋기로는 1등을 자부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을 지켜본 한 노인들은 “아니. 부모한테 잘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땀흘리는 것을 보니 너무도 고맙네”라며 반가워 했다.
이들이 땀흘려 가꾸는 국화가 무럭무럭 자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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