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8일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지사는 “하반기 충북도정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올해 도정 기조인 경자대본(經者大本)을 바탕으로 먹고 사는 문제, 즉 서민경제와 기업 활력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하반기 주요현안 추진방향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충북형 뉴딜사업 적극 추진 △국가적 아젠다로 자리잡은 강호축 개발 최선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 역점 △저발전지역 7개 시군에 균형발전특별회계 631억 투입 △도시재생 뉴딜사업 16개소 2290억 투입 등을 제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은 지난 10년 동안 146개의 공공기관과 6795개의 기업체를 유치한 것이 최근 경제성장률, 수출증가율, 고용률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되는 근간이 됐다”며 “2020년 4%, 2030년대 5% 충북경제 달성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앞장 서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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