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휴가를 집에서 즐기는 집캉스(집+호캉스) 문화가 확산 되는 지금,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여 슬기로운 비대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간 9만원 한도로 문화·관광·체육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다.
대표적인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가맹점으로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카카오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밀리의서재, 벅스, 지니뮤직, 멜론, 클래스101,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 있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전에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용등록’을 반드시 진행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용처 정보를 알고 싶다면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상담원 문의 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검색’을 활용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발급한 문화누리카드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08)과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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