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고대영 작가 만나 그림책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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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고대영 작가 만나 그림책 배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7.16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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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3학년학생들이 고대영작가로부터 그림책에 대한 정겨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동광초 3학년학생들이 고대영작가로부터 그림책에 대한 정겨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동광초등학교가 15일,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로 잘 알려진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교육의 중심이 된 3학년 어린이들은 이날 만남을 위해 고대영 작가의 책 『싸워도 돼요?』, 『지하철을 타고서』 등 다양한 책을 미리 읽고 책에 대한 궁금한 점을 메모지에 적어 준비하는 등 사전 독서표현활동을 해왔다.
고대영 작가는 학생들에게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사전에 준비한 질문들에 답하는 등, 학생들이 책에 대한 이해와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데 실력을 발휘했다.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생(3학년)은 “우리가 읽은 그림책의 작가님께서 실제로 학교에 오셔서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셔서 너무 설레고 좋았어요”라며 만족을 표했다.
박종훈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영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맡고 있으며,  지원이와 병관이를 주인공으로 한 여섯 권의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거짓말』, 『집 안 치우기』와 『아빠와 아들』을 발간한 이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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