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19 발열검사 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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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발열검사 재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7.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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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최근 대전광역시와 옥천군 등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류장 발염검사와 청사 출입자 발열검사를 재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류장 발열감시는 6월 29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군청직원(또는 기간제근로자)이 2인 1조를 이뤄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보은시외버스터미널, 북부정류장, 회남면 버스종점 등 관내 3개 정류장에서 외지에서 보은으로 유입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펼쳐진다.
아울러 군청 민원과와 본청 입구에서도 청사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 한 뒤 방문기록부를 작성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최근 주말이면 하루에 1만 명의 관광객이 속리산을 찾고 있다. 관내 골프장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방문객이 넘쳐난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해도 급속히 재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확산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보은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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