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연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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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연수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7.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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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지난 2일부터 ‘2020년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연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시작 첫 연수에는 40여명 참여해 ‘더 행복한 아이들과 마을’ 만들기 위한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첫 강의로 연수의 문을 연 하태욱 교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교육과 공동체가 만나 소통과 협업의 네트워킹으로 우리의 삶터가 배움터가 되어 우리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 양방향 온라인 연수, 출석연수, 탐방연수를 통해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진다.
연수를 이수하면 마을교육활동가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수업에 참여하고, 마을배움터의 아이들과 만나 다양한 교육활동의 토양이 조성된다. 또한 이번 연수는 육아로 인해  연수 참여가 힘든 학부모들의 참여를 위한 탁아방 운영으로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인자 교육장은 “오늘 모이신 마을교육활동가 여러분과 같이 지역의 모든 교육적 자원과 역량들이 모이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더욱 풍성해지고 마을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인에서 참여한 장영숙(67세), 박장환(68세)씨는 “유익한 연수였다. 내 역량이 부족하지만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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