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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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7.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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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보은군은 올해부터 축산환경개선의 날, 일제 소독의 날, 구서·구충의 날 등 별도로 이름으로 운영해 오던 여러 날들을 현장에서 일어나는 혼선과 상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악취저감,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환경을 개선해 축산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축산농가는 배부된 자가점검표에 따라 소독·방제 강화, 축사 외부와 관리자 이동통로 소독, 우방·돈방(깔짚) 및 퇴비사 내부 미생물제 사용, 부숙완료 퇴비 경작지 살포 등을 이행해야 한다.
군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 및 SM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가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 농가, 방역취약지역 등에 방역작업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주변 민원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장주 스스로 노력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은 물론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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