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에 출산 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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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에 출산 용품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7.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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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에코프로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재단 충북지부가 주관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 동안 차상위.다문화 가정 4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6월 29일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와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더박스는 기저귀와 물티슈, 젖병, 핸디부스터 등 육아에 필요한 총 14종의 육아용품(35만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구성품은 도내 기업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의미를 더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라며 “충북도는 최근 심각한 저출산 흐름을 깨고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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