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7월 6일까지 5일장 임시휴장
오는 7월 31일~8월 2일까지 사흘간 속리산 잔디공원 및 법주사에서 열기로 했던 속리산 신화영행축제가 취소됐다.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작년 9월 이장회의 및 기관단체장 포함 257명이 참여한 축제 명칭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속리산 신축제’에서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일부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지난 5월말부터 본격 축제준비를 들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자 올해 축제는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보은군은 또 보은과 인접한 옥천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옥천과 가까운 대전지역에도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보은군 5일장을 7월 6일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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