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교사능력 향상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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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교사능력 향상위해 노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7.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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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읽기 따라잡기 기초실행과정을 마친 교사에게 수료증이 전달되고 있다.
찾아가는 읽기 따라잡기 기초실행과정을 마친 교사에게 수료증이 전달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지난 26일, 학생들의 읽기능력 부진 해소를 위한 교사들의 ‘찾아가는 읽기 따라잡기 기초실행과정’ 연수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7회기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조기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읽기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교사들의 다양한  연수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읽기능력 향상은 지도교사가 학급 내 읽기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일대 일 지도를 펼쳤으며 이 과정에 대한 실행 연구 및 사례 나누기를 통해 실행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전체 학생의 과반수이상이 다문화학생으로 구성된 회남초 교사들이 중심이 된 가운데 보은군지역 10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동참해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와 실제성에 기초한 쓰기활동으로 초기 문해력 지도 방향에 주력했다.
 이번 사례나누기는 코로나 19확산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실행연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읽기 문제에 대한 교수 능력을 개발로 전문적 읽기 부진지도를 통해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80% 교사들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종희 교육과정은 이날 수료식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보은 지역 교사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들이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해 가는데 교사들의 역할이 큰 만큼 읽기 부진에 대한 전문적 지도로 실질적인 기초학력신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다문화다양성교육과 연계해 지속적 활동을 펼쳐 달라”고 격려했다.
 교사들은 연수 종료 후에도 실행과정을 지속해가며 학생들의 읽기능력을 향상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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