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 삼년산성 정화로 유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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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삼년산성 정화로 유산 지켜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7.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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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재지킴이회원들이 삼년산성입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문화재지킴이회원들이 삼년산성입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문화재지킴이(회장 심광홍)의 다양한 활동이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삼년산성에 대한 문화탐방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25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삼년산성 서문주변 의 쓰레기와 오물들을 깨끗이 수거하고, 훼손된 성곽의 등산로에 대한 섬세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보은문화재지킴이에서는 보은여행을 삼년산성에서 출발해 말티재, 정이품송, 법주사 및 법주사 둘레길로 부상시켜야 한다는 견해다.
심광홍 회장은 “보은문화재지킴이에서는 관광객들이 선호할 우리의 문화와 문화재를 잘 지키고 보완함으로써 전 국민이 찾고 싶은 문화의 고장 보은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는 의지를 표했다.
이어, “6월 9일 보은읍의 중심에 있는 동헌주변 정화활동 당시 넓은 공터에 잡초가 무성해 감당할 수 없어 보은군청 문화관광과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다음날 말끔히 제초작업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며 “이를 통해 문화재주변 환경정화와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문화유적 발굴 및 유지 관리에 보람을 느꼈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에서는 동학공원, 보은동헌, 삼년산성등에대한 보존 및 정화활동은 물론  전국의 유적탐방을 통해 보은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보은문화재지킴이는 2019년 8월 13일 출범해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심광홍 전 보은군의회 의장이 회장을, 보은문화원 박진수 이사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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