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학생들, 버스로 독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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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학생들, 버스로 독도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2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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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학생들이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에 올라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속리초 학생들이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에 올라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속리초(교장 권형자)학생들이 23일 버스를 타고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곳 동쪽 끝 독도를 다녀왔다.
이날 독도를 방문한 학생은 14명의 5~6학년 학생들로 교육청에서 실행하는 아름다운 영토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교육’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교육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 전시관 관람은 물론 독도 신문을 만들며 우리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버스 안의 영상관에서는 독도 모형 등 다양한 홀로그램 전시물을 관람하였고, 독도 VR체험을 통해 독도의 곳곳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며 마치 독도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현실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속리초에서 학생들이 가고 싶은 섬 독도를 제대로 알기 위해 충청북도 교육문화원에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교육’ 신청으로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수업에 참가한 신 모 학생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열 가지도 넘
게 말할 수 있어서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으며,  김 모 학생은 “일본이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를 아름답고 소중한 독도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독도의 소중함을 고백했다.
 권형자 교장은“독도에 가려면 4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며 “독도를 직접 가서 보는 것이 굉장히 어렵지만, 독도체험 버스를 통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과 관심이 부쩍 성장해 독도를 우리땅으로 끝까지 지켜낼 것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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