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 정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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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 정점 넘어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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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카바카, 대전 와일드히트에 역전승 거둬
청주를 연고로 하는 카바카 팀의 선수가 도루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청주를 연고로 하는 카바카 팀의 선수가 도루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2020보은대추배사회인야구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돌입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팀별로 치러야할 10회의 경기가 6월 21일을 기점으로 토요3부가 6경기, 일요 2부가 5경기, 일요3부가 4회~5경기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펼쳐진 경기에는 토요3부 6개팀, 일요3부에 8개팀, 일요2부에 4개팀 등 18개팀의 선수와 가족 30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20일 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펼쳐진 토요3부 경기에서 보은파이터스는 보은군청야구단에 13대 10점으로 신승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토요3부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가는 불청객야구단은 이날도 아스터를 상대로 22대10점, 보은사랑야구단을 상대로 11대 1점으로 연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1일 펼쳐진 일요 2부 경기에서 한민원조막창을 상대한 피닉스는 13대 4로 한민원조막창을 누르며 승리했고, 미원에인절스는 cj오르카를 상대해 7대1로 승리했다.
8개팀이 펼친 일요3부 경기가 가장 뜨거웠다.
오전 8시부터 펼쳐진 아스터와 청주 이멤버리멤의 경기에서는 아스터가 12대 6점으로 제압했으며, 대전엑더스는 청주다이나믹스를 21대1점 무려 20점차로 눌러버렸다.
 청주 카바카와 대전 와일드의 경기는 카바카가 와일드팀에 역전승하며 기쁨을 만끽했기 때문이다.
청주의 카바카는 대전 와일드의 1회초 공격에 무려 9점을 내주고 1회말 공격에서 유홍조 선수의 2점 홈런으로 무려 7점을 뒤쳐져나갔다.
그것이 3회에서 3점을 추가해 5점차로 뒤지고 있던 중 4회초 대전 와일드에 1점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4회말 들어 무려 10점을 기록하며 15대 10점으로 대전 와일드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추격을 당한 대전 와일드는 마지막회인 6회초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며 결국 청주카사바에 15대 11점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로써, 청주 카바카는 일요3부에서 4위에 올랐으나, 와일드는 11개 팀 중 10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이번 경기로 불청객야구단이 토요3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속되고 있으며, 일요 2부에서는 미원에인절스팀이 5경기 5승으로 1위를, 일요3부에서는 대전엑터스팀이 승점 15점으로 지속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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