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가 농가 경영개선과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을 이달 19일 개강했다. 교육은 오는 9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은 원래 3월 6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27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잠정 중단 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교육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집중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농업경영 역량 진단, 경영계획서와 실천노트 작성 방법, 유튜브 활용 및 SNS 마케팅 연계 홍보 기법, 온라인 직거래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위주의 과정도 개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농기센터 박희남 지도사는 “교육 진행에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교육장 소독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준비를 철저히 하고 교육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등 교육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