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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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6.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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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축제 관계자, 지역축제 활성화 머리 맞대

충북도는 지난 19일 속리산에서 시군 축제 담당자와 민간주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장기적 성장 동력인 축제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0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SNS를 활용한 성공한 홍보사례를 주제로 지자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위(8만5천명)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에게 생생한 SNS 홍보 노하우와 충북도 자치연수원 회계 전문가에게 지역축제 보조금 집행 시 발생하기 쉬운 위반사례를 통해 올바른 보조금 집행에 대해 배웠다. 또한, 코로나19 등 사회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민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개최시기를 미루어 왔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 원칙 아래 개최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 체온계 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착용, 참석자 간 2m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등 안정화 단계라고 보기 어려운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계획 수립, 축제 개최 1~2일 전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등을 통해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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