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접속반 화재 , 소화기로 초기 진화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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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접속반 화재 , 소화기로 초기 진화 귀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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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지난 14일 보은군 내북면 태양광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태양광 모듈 작업을 하던 A씨는 접속반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 사용으로 진화에 성공해 모든 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날 화재는 야산 인근에서 태양광 설치작업을 작업을 하던 중 전선 단락에 의해 태양광접속반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유자의 초기 진화가 없었다면 인근 야산과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초기진화의 소중함을 피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불은 자칫 작은 것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응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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