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목공 체험으로 창의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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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목공 체험으로 창의력 쑥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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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련한 목공체험수업을 펼치고 있다.
종곡초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련한 목공체험수업을 펼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가 지난 16일 학교 숲놀이터에 설치할 짚라인을 제작하는 목공체험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쑥~끓어 올렸다.
 종곡초는 친환경 생태놀이를 학교특색으로 정하고, 이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교숲 주변에 숲놀이터를 조성하고 강사를 초빙해 이곳에서 숲 밧줄놀이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재도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공간이자 편안한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총 4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목공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도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초적인 기술 터득은 물론 나무 자르기부터 조립하기, 사포질하기, 바니쉬 바르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문경(5학년) 학생은 “우리가 만든 짚라인을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 이용할 것을 생각하니 너므도 뿌듯하다”며 “한 번 만들어 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에 나무로 다른 것을 만들 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이 처음해보는 활동이라 어려운것도 많았을 텐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에서 수업에 임해준 학생들이 대견스럽기만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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