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취할 수 있도록 꿈드림 청소년을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 중 본의 아니게 퇴학 또는 제적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여러 사정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꿈드림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교실을 통해 주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는 국어, 수요일은 영어, 목요일은 한국사, 금요일에는 수학과정의 수업을 통해 검정고시 및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2020년 5월 23일에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초졸과정 1명, 중졸과정 5명, 고졸고정 5명 총 11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목적을 달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취업 및 자립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및 교통비 및 식비등을 지원하는 문화체험비동행카드지원, 정기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적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센터로 전화상담(043-542-1388)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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