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만㈜, 충북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
상태바
퓨어만㈜, 충북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6.1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2020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및 냉동공조요 냉매, 소화약제 생산업체인 퓨어만(주)(대표 김태한, 장안면 구인농공단지 소재)이 선정됐다.
퓨어만은 2016년 HFC-125a 제조 허가 및 KFI.UL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취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지난해에는 90억 매출에 600만불을 수출을 기록했다. 상시근로자수는 13명.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또는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2011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해 지역의 우수한 수출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단계별 성장사다리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9개사를 포함해 총 60개사를 지정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출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6개사가 신청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향후 4년간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 지원 및 기술 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민간 금융기관은 융자 및 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한 지정서와 현판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