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결초보은스포츠클럽회장배 우드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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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결초보은스포츠클럽회장배 우드볼대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1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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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송석복·김남중 ... 여자부 김순덕·허진희 우승

 제3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우드볼대회가 지난 14일 속리산 우드볼 구장에서 펼쳐졌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박지헌)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드볼회원과 체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경기에는 4명을 1개조로 하는 남녀 복식경기에는 26개조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개인전에는 1개조에 4명을 배치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남자부 복식경기에서는 송석복 김남중조가 우승을 치지했으며 2위는 안창욱 박재중조가, 3위는 김홍희 최종국조가 차지했다.
여자부 복식에서는 김순덕 허진희조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정말순, 안명 조가 2위를, 박현숙 이복남조가 3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유영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박창흠 선수와 박재중 선수가 2위와 3위에 오르는 기량을 발휘했다.
개인전 여성부에서는 김순덕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정회자, 3위는 송원자선수가 차지하며 평소의 역량을 과시했다.
 박지헌 회장은 “우드볼협회를 탄생시켜 나날이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상혁 군수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는 물론 우드볼 저변확대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보은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우드볼(Woodball)은 나무공이라는 뜻이고, 말렛(클럽)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적게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린다. 우드볼경기는 골프형의 새로운 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되어 2000년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협회를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 박재완 도의원,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정환기 보은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 대회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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