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보은군 교육환경 꼼꼼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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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보은군 교육환경 꼼꼼히 챙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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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보은교육청, 하나로마트 방문 격려
김병우 교육감이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박인자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이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박인자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교육지원청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3일 충북생명산업고, 보은농협하나로마트,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피고 보은지역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추진을 확인하며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를 실천했다.
 충북교육청은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5월 말까지 보은군을 비롯한 충북도내 10개 시·군에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완료했고, 보은하나로마트는  보은지역 2595명의 학생 가정에 총 1억2471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했다.
 보은을 방문한 김 교육감은 이날 농산물의 집하·보관부터 꾸러미 상자 제작·배송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은농협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도록 끝까지 위생과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는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주체인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 시군이 협력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18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유치원 3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배송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0억2000만원에 이른다.
 김 교육감은 이에 앞서 충북생명산업고 학교농장도 방문해 졸업생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에 선정된 졸업생 5명과 청년 창업농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졸업생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은 졸업생에게 농지와 농장운영 재료비를 지원해 청년의 농업창업을 도와 성공적 정착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에서는 졸업생 창업 인큐베이팅사업 1기 졸업생인 김민국·김영준·윤형석·박준수·윤상 등 5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특성화고 미래인재육성 모델 중의 하나인 창업 동아리와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의적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보은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등교준비 및 실시사항 등에 대해서도 섬세히 살폈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보은지역의 유, 초, 중, 고등학교의 등교개학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 각급학교의 방역물품 구축 및 지원 현황,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현황과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기타 코로나 대응 인력 지원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교육청의 대응계획을 최선을 다해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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