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수련관·회인체육공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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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수련관·회인체육공원 조성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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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이평리 146번지 일대 4242㎡
회인체육공원 회인면 중앙리 5125㎡ 규모
사업비 각각 109억, 11.1억 원 투입 계획
왼쪽부터 청소년 위치도, 회인면 위치도.
왼쪽부터 청소년수련관 위치도, 회인체육공원 위치도.

보은군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과 회인면 체육공원 및 우드볼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는 지난달 29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보은군이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군 계획안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이 보은읍 이평리 146번지 일원에 건축할 계획이다. 균형발전 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예산 109억 원이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면적 4242㎡에 연면적 3479㎡로 짓는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VR실, 요리실, 노래연습장, 동아리활동실, 강의실, 다목적 강당,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전체 사업비 109억 원은(전액 지방비, 도비 68억여원, 군비 40억)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부지매입에는 3필지(이평리 146번지, 147-1, 147-2번지) 18억 원으로 100% 군비 투입 예정이다. 건축공사에는 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22억.5억, 내년 40.5억, 준공 예정해인 2022년 45.5억 원을 투입한다는 군의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당초에는 총사업비 21억 원이 계획되었지만 88억 원이 늘어 109억 원으로 변경됐다. 보은군은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 확충 및 청소년시설 인프라 확대로 청소년 복지증진 및 건정 육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들었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공유재산 취득으로 회인면 체육공원 및 우드볼 경기장 조성을 추진한다.
군이 보은군의회에 제공한 관련 사업 계획에 의하면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30, 174-3~6번지, 177-1) 등 6필지를 매입해 이 자리에 공원과 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기금 7억 1100만원과 군비 4억 원 등 11억 11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부지매입 5125㎡ 6필지에 6억 9695만원, 설계용역 1612만원, 수목매입 2300만원, 공사비 3억 6500만원 등 지출이 책정됐다. 군은 올해 7억 4600만원, 내년에 3억 6500만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보은군은 “대다수가 고령인 면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장소가 없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동체 모임을 위한 장소 제공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함”이라고 사업추진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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