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 1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한 결과 산불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 결과 올해 봄철에 발생한 산불은 총 10건(2.11ha)으로 전국대비 2.2%이다. 면적은 전국대비 0.14%. 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은 수치로 대형 산불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과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사전 예방대책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당초 732명에서 400명을 증원한 1132명으로, 임차헬기도 2대에서 3대로 늘려 산불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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