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휴양사업소, 진압훈련으로 화재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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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휴양사업소, 진압훈련으로 화재대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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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속리산휴양사업소 직원들이 화재진압훈련을 마치고 화재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지고 있다.
보은군청 속리산휴양사업소 직원들이 화재진압훈련을 마치고 화재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지고 있다.

 보은군청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최진성)가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초기대응 및 수습능력 함양을 위한   소방훈련에 적극 나섰다.
 속리산휴양사업소에서는 지난 29일 오전 1시간의 훈련시간을 설정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강재구 팀장 외 11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가상훈련을 펼쳤다.
 이들은 산림휴양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강재구 팀장의 상황지시에 발맞춰 보은소방서에 화재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산림휴양관에 들어가 투숙하던 2명의 숙박객을 구출해 연기에 실신한 1명의 숙박객을 인공호흡을 통해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과 함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더 이상의 피해는 방생하지 않았다.
 진압훈련에 이어 옥내소화전 사용 및 관리 교육, 초기대응, 화재대응 교육을 통해 일상적 대응의 필요성을 고취시켰다.
 속리산휴양사업소가 자체 소방훈련을 개최한 것은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구조 활동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 및 이용객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속리산휴양사업소가 소방안전관리에 철저해야 하는 것은 4개동의 ‘숲속의집’과 4동의 ‘숲속의 작은집’ 1동의 ‘알프스빌리지’에 104명의 많은 인원이 집단 투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는 한 가정의 전체가족이 오는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족 전체의 피해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화재진압은 꼭 필요하다.
  강재구 팀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으로 이곳을 찾는 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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