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굿네이버스와 협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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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굿네이버스와 협무협약 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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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자원 공유로 아동권리 증진 및 민주시민 육성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 보은교육지원청이 취약계층아동지원 및 나눔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 보은교육지원청이 취약계층아동지원 및 나눔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26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와 문화다양성교육을 위한 취약계층아동지원 및 나눔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아동의 기본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데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보은교육지원청은 도내 외곽에 위치해 복지 및 교육서비스로부터 소외되었던 보은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의 기회가 마련됐으며, 굿네이버스 충북본부가 제공하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에 관내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한다.
  또한, 업무 협약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의 여아지원사업 ‘포근포근 희망상자’를 보은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의 여성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으로 15개교 89명에게 택배를 통해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다양성교육에 기반한 나눔인성교육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무대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각했다.
,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앞으로도 관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위기가정 여아에게 직접 전달된 포근포근 희망상자가 뜻깊게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는 물론,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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