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 꽃길 조성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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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 꽃길 조성에 구슬땀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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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조성한 야생화 꽃길이 너무도 아름답다.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조성한 야생화 꽃길이 너무도 아름답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말이 되면서 소만이 지나고 여름의 문턱에 왔는데 아직도 날씨는 아침에는 쌀쌀하고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끈질기게 물러나지 않고 생활은 묶어놓고 옷깃을 여미게 한다.
 이러한 가운데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귀자)가 지난 20일 내북면 일원에 대한 야생화 꽃길 조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나선 주민자치위원들은 길가에 심어놓은 꽃나무의 죽은 가지와 잎은 자르고 따내며 정성을 다해 아름답게 손질하고 시비도 곁들여 사랑의 손길을 느낀 꽃들은 예쁘게 피어났다.
이날 활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인도의 보도블럭도 새롭게 교체해 내북면 시가지를  깔끔하게 새 단장했다.
내북면에서는 오래전부터 야생화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내북면을 만들고 발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금년에도 예년과 같이 이른 봄부터 바쁜 일손을 쪼개어 예쁜 야생화를 손질하고 다듬었는데도 날씨 탓인지 예년과 같지 않고 꽃잎이 제대로 활짝 피지를  못하고 추위를 많이 탔다.
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해마다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우리 동네가 아름답다”면서 “사람은 자연을 가꾸고 자연에서 주는 기쁨으로 활력을 받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사는 만큼  새롭게 단장한 꽃길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도 순리에 따라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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