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농가에 검사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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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농가에 검사비 전액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5.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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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GAP 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안전성 분석사업(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 토양·용수 분석사업)과 GAP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GAP는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아우르는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인증면적 6,939ha은 2018년6,642ha 대비 4.5% 증가하였고, 2021년까지 2019년 대비 10% 증가(8,326ha)를 목표로 GAP 인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4월 현재 GAP인증 330농가에 면적이 307ha다.
GAP 안전성 분석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8억원(국비4억, 도비1억, 시군비3억)으로,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 용수의 검사비 전액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해준다.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검사비 지급이 가능하다.
도는 또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을 추진하고 있는데 분석 결과는 5년 동안 유효하여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만 받으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GAP 시설보완 지원사업은 GAP 시설로 지정을 희망하거나 이미 GAP 시설로 지정받은 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GAP 시설 인증 기준에 부합되는 작업장, 수확 후 관리설비, 저장시설, 위생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해 안전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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