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슬기로운 원격수업으로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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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슬기로운 원격수업으로 ‘활력’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5.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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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원격수업, 긴급 돌봄으로 효율적 교육 펼쳐

 

판동초의 긴급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클래스팅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판동초의 긴급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클래스팅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판동초(교장 이미애)가 1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개학 상황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원격수업을 슬기롭게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판동초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개학 상황에서 아이들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가운데 교직원들이 협의와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원격수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실적으로 온라인학습이 어려운 저학년을 위해 담임교사가 매주 1회 학생의 가정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음 주에 공부할 학습꾸러미를 전달하고, 한 주간 학습 결과물을 수거해 학생들헤 적절한 학습을 했는지를 평가해 지도에 활용하고 있
다.
 학교에서는 1학년 7명의 신입생들 가정 방문시 문구세트와 사탕부케 등 선물세트를 입학 선물로 전달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방문시마다 간식, 책날개 선물, 놀이판 등을 전달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온라인학습이 가능한 고학년을 위해서는 클래스팅 플랫폼을 활용한 담임 및 전담(특수교사)교사가 원격수업을 펼치고 있으며 수업후에는 동영상을 통해 추가 설명 및 과제 등을 탑재하고 출석과 과제 이수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학습 상황 확인과 피드백을 위해서 클래스팅 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메시지,
카톡방, 밴드, 학급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 학부모들과 온라인 소통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긴급돌봄 프로그램의 병행운영으로 학생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하고 효과적 교육을 펼치고 있는 판동초의 활약이 눈에 띄는 것이 또 있다.
보은군내 초중고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매점인 ‘빛들마루’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뱃들마루’에서 구입한 간식은 긴급돌봄 프로그램으로 등교해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수업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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