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축산인 도우미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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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축산인 도우미 사업 호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5.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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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신청 가능…농가당 5일 이내 사용

보은군에서 추진하는 축산인 도우미 사업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인 도우미 사업은 한우 사육농가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애.경사 등으로 한우 사육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때 헬퍼(도우미)인력을 지원해 한우 사양관리를 대신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보은군은 올해도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축산인 도우미 사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유지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 중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을 이수한 한우 사육농가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농가당 연간 5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축산농가 도우미는 사료주기, 물통 청소 등의 일상적인 농장관리를 지원하며 축산농가의 이용일수와 사육두수, 축종에 따라 농가 자부담액이 다소 차이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 사육농가의 노동환경 개선 및 휴식 기회 제공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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