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없는 ‘청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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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없는 ‘청정보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5.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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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들, 5월 13일 부터 등교
보은소방서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보은읍 일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소방서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보은읍 일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월 20일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지 108일 넘어서면서 국내 신규확진자가 수 일째 10명 이하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5월 6일 이에 대한 대응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전국은 물론 보은군도 단계적으로 제한조치 완화에 돌입했다.
국내 확진자는 발생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5일 0시기준 신규 확진자는 3명에 불과해 확진자는 1만 804명으로 늘었지만 928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보은군의 경우 장안면 사회복무연수원에 입소했던 환자가 4월 8일 모두 나가고 없는 상황에서 우리 보은군은 5일 0시 기준으로 확진환자는 전무하다.
 다만, 감염이 염려되는 주민 308명이 검사했으나 검사결과 304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4명은 검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입국자 52명중 35명은 능동감시가 해제됐으며 17명에 대해서는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확진환자가 없음에도 보은군은 코로나바이러스-19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버스승강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은 물론 보은군공무원들이 군내 각처를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 감염예방수칙 홍보 등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발표에 따라 오는 13일 고3부터 4개 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재개된다.
 이에 따르면 보은군에서는 충북생명산업고, 보은정보고, 보은여고, 보은고 3학년이 13일부터 등교해 수업을 받는다.
 이어, 20일부터는 보은지역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하고, 27일부터, 고1·중2·초3~4학년이 등교한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6월 1일부터 등교 수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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