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어린이집 방역 관리’ 점검
상태바
보은군 ‘어린이집 방역 관리’ 점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5.07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은 어린이집 전면 개원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최소화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관내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은 3월 초 12.6%에서 4월 29일 현재 7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어린이집 방역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자체점검과 일부 현장점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대비 건강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아동과 보육교직원 일일 발열 및 건강체크 여부, 위생 및 소독 등 어린이집 감염예방 관리 대응지침 이행사항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군은 어린이집 등원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4월 초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군 재난관리기금으로 2690매의 어린이용 마스크를 구입해 지원했다. 또한 정부 예산 등으로 구입한 마스크 2840매를 보육교직원과 영유아에게 추가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휴원의 장기화로 이용 아동수가 감소해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어린이집 관계자들 모두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