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JC,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배포
상태바
보은JC,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배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5.07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청년회위소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보은청년회위소 회원들이 주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보은청년회의소(회장 강재구)회원들이 지난 5월1일 “코로나19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며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KF94)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주민들로부터 커더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한국청년회의소 CLEAN 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코로나바이러스예방용 마스크배포에는 30여명의 JC회원이 참여해 보은읍 중앙사거리를 지나는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에 1인당 2장씩 모두1000장의 마스크를 들려줬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계획으로 펼쳐진 이날 마스크 배포는 불과 30분 만에 끝을 맺었다.
코로나여파로 열리지 않았던 보은 5일장이 이날 열려 지나는 인파가 넘쳐났기 때문이다.
 강재구 회장은 “코로나여파로 계획됐던 회원단합대회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절약된 비용을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해 이웃 어른들께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보은청년회의소에서는 이에 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은군청에 1500매의 마스크(KF94)를 전달했으며, 이에 소용된 비용은 45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무상배포를 마친 보은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점심식후 보은읍 시가지 구석구석을 돌며 소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소독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보은청년회의소는 2020년을 “참여와 화합, 부활하는 보은JC”라는 슬로건으로 회원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