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온라인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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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온라인 교육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4.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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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 창업 교육’과 ‘체리재배 교육’을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농업인 교육이 무기 연기됨에 따라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온라인 교육을 시도했다.
농기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새로운 소득작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교육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수업과 실시간 영상강의로 진행했다.
신규농업인 창업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경영, 농업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정책자금 등 농업.농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정책자금 과정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농기원은 이번 온라인 교육에서 결실관리, 병해충 방제, 체리 품종 및 수형 등 체리재배 전반에 관한 기술도 다뤘다. 특히, 충남 예산과 경북 영덕에서 10년 이상 체리 농장을 운영 중인 우수 농가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이론과 현장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영상은 도 기술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서 모든 농업인이 시청할 수 있다. 송용섭 충북농기원 원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오프라인 교육 뿐 아니라 농업인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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