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연휴기간 산불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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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연휴기간 산불방지에 총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4.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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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부처님오신날(4월30일), 근로자의날(5월1일) 및 어린이날(5월5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매년 5월 산불은 주로 산중턱이나 정상부에서 발생하여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과거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 및 산나물 채취지역 등 취약지 특별관리를 통해 사전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연휴와 산나물 채취시기가 맞물리면서 입산자가 급증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 집중단속을 통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에 대해서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산림에서 흡연 또는 담배꽁초를 버린 행위에 대해서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연휴기간에는 건조특보 속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산림 내에서는 흡연·취사금지 등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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