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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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4.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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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서 11월 27일까지 접수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이 학자금대출로 신용도판단정보에 등록 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신용회복지원을 한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하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여부는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1599-22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이 한국장학재단에 신청자의 분할상환 초입금 5%를 지원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판단정보를 해제하고 연체기간 동안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해준다. 이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2천만원 초과 시 20년 간) 지연배상금 부담 없이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분할상환 초입금’이란 신청자가 채무액을 분할상환약정체결을 위한 최초로 납부하는 채무액의 5% 금액을 말한다. ‘학자금 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란 학자금 대출의 상환이 시작된 날부터 6개월 이상 연체가 지속되어 여신거래 시 주의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등록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기록이 등록돼 신용카드 사용 정지, 대출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생활을 하는 데 많은 불이익을 받는다.
신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신용회복지원’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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