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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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4.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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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체류외국인 임시시설로 사용 예정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경증환자를 수용했던 보은군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가 8일 운영을 종료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4곳의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운영을 마쳤다는 소식이다.
보은 생활치료센터에는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 대구 경증환자 247명이 입소해 치료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한 일부 경증환자는 대구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앞서 지난 6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됐다. 제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3일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끝냈다. 이들 시설 4곳은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들이 2주간 격리 생활하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용한다.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 입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스1 이성기 기자는 충북도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한 시설 4곳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해외에서 들어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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