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리의 후율사 下馬碑(하마비) 제자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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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리의 후율사 下馬碑(하마비) 제자리 찾아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4.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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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조헌 선생과 호국 의병들이 모셔진 수한면 차정리 후율사옆 하마비가 후율사의 홍살문 옆으로 옮겨졌다.
중봉 조헌 선생과 호국 의병들이 모셔진 수한면 차정리 후율사옆 하마비가 후율사의 홍살문 옆으로 옮겨졌다.

 수한면 차정리 개천가에 세워져 관리가 허술했던 하마비(下馬碑)가 지난 9일 조헌선생이 모셔진 후율사(충북기념물 제15호) 정문 옆으로 옮겨졌다.
  후율사 하마비(下馬碑)이전은 “하마비가 방치되어 안타깝다”는 주변 사람들의 지속된 지적에 따른 것으로 비쳐진다.
 이번에 옮겨진 후율사 하마비는 이곳에 중봉 조헌선생을 비롯한 호국 의병들이 모셔져 있으니 말에서 내려 충절의 의지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가라는 의미였으나 언제부터인지 개천가에 방치되어 쓰레기에 덮여있었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여 주민들이나 지역도로나 하천 등을 관리하는 9988 일꾼들은 하마비(下馬碑)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를 귀담아들은 지역유림에서는 이번 후율사 정비사업을 마치며 이전을 실천했다.
 후율사는 2년여에 거쳐 정비되어 앞뒤 주변잡목을 말끔히 제거해 훤한 모습으로 변모했으며 정문에는 홍살문(紅箭門)을 높이 세워 위풍을 자랑하고 있으며, 정문 바로 옆 양지쪽 담장 옆에다(下馬碑)하마비를 옮겨 호국충절의 기상이 표출되고 있다.
후율사는 도로변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는데다 잡목과 각종 방치품에 가려져 눈을 가려왔으나, 이번 재정비 사업으로 말끔하게 단장해 이제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도 높은 홍살문 이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을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후율사(장의 박노순 86)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대항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으로 활약하다 순절한 중봉 조헌선생과 이와 함께했던 20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 제향으로 중봉조헌선생의 우국충정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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